아래는 일본의 어느 사이트에서 퍼온 글 입니다.
번역프로그램으로 번역했기에 좀 어색하지만 내용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알렛포 비누 공장 견학기
http://www2.odn.ne.jp/%7Ealeppo-market/times/journal/aleppo-sope-factory.html



2003년 3월 19일



　알렛포라고 하면, 「자나빌리 알렛포 비누」. 일본에도
「자나빌리 알렛포 비누」의
팬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을 통한 통신 판매의 페이지도 잘 보입니다.
가까워 져 온 알렛포 비누입니다만, 그 비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까지 포함해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그만큼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알렛포에 살기 시작해 1년 정도가 지났습니다만,
알렛포 비누의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채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 요전날, 기회가 있어 알렛포 비누의 공장을 견학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모습을 전하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것은, 「Zanabili 공장」입니다. 이름대로,
「Zanabili」일족이 경영하는 공장입니다만,
이 공장은 아직도 옛날부터의 제법으로 비누 만들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제법 뿐만이 아니라, 「질」의 면에서도
우수해 2001년에는 「Golden Europe Award for Quality」라고 하는
상도 수상해, 그 퀄리티의 높이는 유럽에서도 인정되고 있습니다.

「Zanabili 공장」의 입구
　알렛포 비누의 특징은, 이 지방에서 취할 수 있는 양질의 올리브
오일에 월계수 오일을 혼합해 만드는 곳에 있습니다.
거리에 있는 비누가게에서는, 여러가지 색의 알렛포 비누를
봅니다만, 이러한 색의 차이는, 이 「월계수」의 함유량에 의해도
좌우됩니다.
　자나빌리 알렛포 비누는, 겨울이 한정된 기간 밖에 제조되지 않습니다.
비누 만들기에는, 겨울의 추위가 불가결합니다. 비누 만들기는,
우선 원료를 큰 솥 중에서 녹이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안에서, 올리브 오일과 월계수 오일을 혼합할 수 있게 됩니다.


솥의 불은 사람의 손으로 조정된다(올리브의 나무를 연료로 하고 있다)
솥 중에서 섞여진 원료는, 펌프를 사용해 공장의 2층에 보내져
갑니다. 공장의 2층에는, 옆 2 m, 세로 6 m정도의 나무의 테두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녹인 원료를 흘려 넣어, 3일간 굳힙니다.



　3일간, 나무의 테두리 중 에서 원료를 두면 비누가
굳어집니다. 비누가 굳어지면 다음에 비누를 자르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자르는 작업이 꽤 힘든 기술입니다만
시각적으로도 가장 즐거운 공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누를 자르는데는, 특별한 도구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포함한 6명의 팀워크로 작업을 합니다. 작업은 담담하게 계속됩니다만,
보고 있어 질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비누를 자르는데 사용되는 도구
비누를 손상시키지 않게 작업원은 「닌자의 도구」와 같은 것을
신는다


자르는 작업이 끝나면 다음에 공장의 각인을 비누에 눌러
가는 작업입니다. 이 각인은 일종의 보증서와 같은 것이며,
비누 상인들은 이 각인에 의해 어느 공장에서 만들어진,
어느 퀄리티의 비누인가 판단하고 있습니다(물론, 이러한 비누
상인은 비누의 질을 분별하는 프로이며, 각인인 만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냄새나 색등을 스스로 확인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각인도 모두 수작업으로 밀려 간다
　각인이 밀리면, 비누로서의 형태는 일단 완성입니다만,
질 높은 비누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 후 긴 시간을
들여 건조,숙성을 합니다. 건조 숙성 시에도 그대로 두는
것은 아니고, 통풍 등에도 세심의 주의가 기울여집니다.



다 각인을 찍은 비누는 이와 같이 쌓이고 다시 숙성됩니다.
일정시간 지난 비누는 다시 쌓아올릴 수 있는 수개월부터 수년간
건조 숙성을 합니다.


　이렇게 해, 자나빌리 알렛포 비누는 만들어져 갑니다. 공정 자체는
매우 심플합니다만, 거기에는 오랜 세월의 감이나 기술이 도달하는 곳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통적인 비누 만들기에 계속
집착하는 공장은, 여기 알렛포에서도 자꾸자꾸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만 자나빌리 공장에서는 앞으로도 이 「전통적」인
제법을 지켜 갈 방침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 원문>
アレッポ石鹸工場見学記
http://www2.odn.ne.jp/%7Ealeppo-market/times/journal/aleppo-sope-factory.html



2003年3月19日



　アレッポといえば、「アレッポ石鹸」。日本にも「アレッポ石鹸」のファンは増えてき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インターネットを通した通信販売のページもよく見かけます。身近になってきたアレッポ石鹸ですが、その石鹸がどうやって作られているのかまで含めて知っているという人はそれほど多くないように思います。
　我々も、アレッポに住み始めて1年ほどが経ちましたが、アレッポ石鹸の工場がどこにあるのかすらよくわからないままでいました。ところが、先日、機会があってアレッポ石鹸の工場を見学することが出来ました。今日は、その様子をお伝えしようと思います。
　我々が訪れたのは、「Zanabili工場」です。名前の通り、「Zanabili」一族が経営する工場ですが、この工場は未だに昔ながらの製法で石鹸作りを続けていることで有名です。また、製法だけでなく、「質」の面でも優秀で2001年には「Golden Europe Award for Quality」という賞も受賞し、そのクオリティの高さはヨーロッパでも認められています。



「Zanabili工場」の入り口

　アレッポ石鹸の特徴は、この地方でとれる良質のオリーブオイルにローレルオイル（月桂樹のオイル）を混ぜて作るところにあります。街にある石鹸屋さんでは、いろいろな色のアレッポ石鹸を目にするのですが、こうした色の違いは、この「月桂樹」の含有量によっても左右されます。
　アレッポ石鹸は、冬の限られた期間にしか製造されません。石鹸作りには、冬の寒さが不可欠です。石鹸作りは、まず原料を大きな釜の中で溶かす作業から始まります。この中で、オリーブオイルとローレルオイルが混ぜられることになります。



釜の中で原料を混ぜている様子



釜の火は人の手で調整される（オリーブの木を燃料としている）

　釜の中で仕込まれた原料は、ポンプを使って工場の2階に送られていきます。工場の2階には、横2m、縦6m位の木の枠がたくさんあります。その中に溶かした原料を流し込み、3日寝かすことで固めるのです。



木の枠に溶かした原料を流し込む作業員

　3日間、木の枠の中で原料を寝かせると石鹸が固まります。石鹸が固まると、次に石鹸を切る作業が待っています。この切る作業がなかなかの職人技です。視覚的にもいちばん楽しい工程だと思います。
　石鹸を切るのには、特別な道具を利用します。そして、子供を含めた6人のチームワークで作業が行われます。作業は淡々と続けられますが、見ていて飽きることがありませんでした。



石鹸を切るのに使われる道具



石鹸を傷つけないように作業員は「忍者の道具」のようなものを履く



6人のチームワークによって石鹸を切っているところ

　切る作業が終わったら、次に工場の刻印を石鹸に押していく作業です。この刻印は一種の保証書のようなものであり、石鹸商人たちはこの刻印によってどの工場で作られた、どのクオリティの石鹸か判断しています（もちろん、こうした石鹸商人は石鹸の質を見分けるプロであり、刻印だけに頼るのではなく、においや色などを自分で確かめ総合的に判断している）。



刻印も全て手作業で押されていく

　刻印が押されれば、石鹸としての形は一応完成ですが、質の高い石鹸に仕上げるためには、この後長い時間をかけて寝かせる必要があります。寝かす際もただ寝かせればよいというわけではなく、風通しなどにも細心の注意が払われます。



刻印を押し終わった石鹸はこのように積み重ねられしばらく寝かされる



一定時間経った石鹸は再び積み上げられ数ヶ月から数年寝かされる



完成したアレッポ石鹸

　こうして、アレッポ石鹸はつくられていきます。工程自体、非常にシンプルなのですが、そこには長年の勘や技術がいたる所に生かされているのです。ただ、こうした伝統的な石鹸作りにこだわり続ける工場は、ここアレッポでもどんどん少なくなっているようです。ただ、この工場ではこれからもこの「伝統的」な製法を守っていく方針のようです。これからも、がんばり続けてほしいと思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