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부터 자나빌리 올리바를 사용했으니 8년째 사용중이네요

처음시작은 아들이 아토피가 있어서 인터넷뒤지다가 자나빌리를 만났고

생긴것에 비해 가격이 쎈듯한 올리바4년산을 반신반의하며 첫구매했던 기억이나네요.

자나빌리 덕분에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들의 피부는 깨끗해졌고

지금까지도 자나빌리로 사용하는 고1청소년이 되었네요...자나빌리 고마워요!

울아들은 아토피있는 친구에게 자기쓰던 비누 잘라서 써보라고 전해줄정도로

자나빌리 올리바 전도사역활을 하더라구요...ㅋㅋㅋ

쓰던 자나빌리4년산이 다떨어져서 다시찾은 자나빌리사이트...

근데 5년산과 플래티넘이란 제품이 런칭되었길래..당장 구매를 했답니다.^^

사실 저는 성인여드름으로 자나빌리제품쓰는데 월계수오일이 제게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늘 올리바 프리미엄4년산만 사용했는데

플래티넘엔 월계수오일이20% 포함되어있다는 자나빌리측의 말을 들었지만

무슨 상도 받았다고 하니... 궁금증유발로 샤워용으로 구매했습니다.

플래티넘 역시... 좋더군요!!

샤워후 보습제를 따로 사용안해도 되고...

올리바프리미엄보다는 조금 더 촉촉함을 선사하는듯 했습니다.

비누홀더에 보관중인데 비누바닥에 송글송글맺히는 (천연글리세린?) 것이 있어서

궁금해서 손에 묻히고 씼었는데 제법 촉촉하더라는 겁니다.

예전 주문시 사은품으로 받은 엑스트라 한번써보고

얼굴에 좁쌀 여드름 올라오고 벌게져서 월계수오일이 내겐 안맞는다는걸 알았지만

고1청소년 아들 여드름엔 제대로 작용하는걸 보고

아직도 극성인 성인여드름이 있는 제 얼굴에도 작용하려나 ...싶은 마음에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제 얼굴에 써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어쩐일인지...

와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월계수 오일의 알러지반응도 없더라구요..

플래티넘 확실히... 좋습니다...

트러블도 없고 전날 짜댔던 여드름의 붉은기도 가라앉히고

세안후 보습은 기가막히고 피부가 깨끗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민감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세안망으로 거품 내셔서 세안하시길 바래요

어떤 세안제든 민감한 피부에 바로 닿는건 자극적인듯 싶어요... 

세안전 손먼저 씻는건 기본인건 아시죠? ^^

순간 겁먹고 같이산 올리바프리미엄5년산을 반품하고

플래티넘으로 교환하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ㅋㅋㅋ

물건을 재놓고 쓰는 버릇이 있는 사람인지라

플래티넘을 확 질러야 하나 요즘 고민고민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