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를 쓰고 있던 차에 우연히 순비누에  대해 알게 되어

-자나빌리-를 선택해 써보게 되었네요

올리바가 도착하지마자 프리미엄부터 꺼내 손을 씻어 봤습니다

와우~ 무척 부드럽게 미끌거립니다

많이 건조되어 있어서 거품이 많이 나진 않았지요

비누에 물을 묻히고 한 2분 정도 기다렸다가 칼로 반으로 잘랐습니다

그냥 쓰기엔 너무 커서...

수분을 머금어서인지 생각보다 잘 잘렸어요-예전에 깨먹은 경험이 있어서ㅎㅎ-

반은 욕실, 반은 다시 건조시켜서 랩으로 싸서 보관했습니다

아직도 딱딱해서 자석홀더에 끼우기가 만만찮았습니다

향은...여전히...^^아주 예전 올리바를 써 본 경험이 있어 향은 기대하지 않았어요

저녁에 신랑에게 자랑했어요 거품이 아주 부드러운 비누가 있다고 ㅎㅎ

신랑도 와~부드럽다고 동조하네요

다음 날 식구 여러 명의 손을 거친 비누는 예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비누 겉색깔도 옅어져 뽀얗게 변해 있었고 올리바 특유의 초록 빛깔도

점점 에머랄드빛으로...

거기에다 풍성해진 거품까지~~

몇년동안 수분 구경 못했다고 물을 만나면서 너무 예뻐지는 비누입니다

며칠 후부터 감동의 연속입니다

물기를 머금으면서 너무나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까지...

거기다 거품세안망으로 거품 내면 조금의 문지름에도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내 얼굴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올리바의 에머랄드빛은 점점 더 아름다워져서 마치 지중해를 연상하게끔 만드네요

거기에다 세안 후 3초 수분법이 필요없을 만큼 촉촉해진 피부

피부도 ,  얼굴도 행복해지게 만드는 비누...올리바!

목욕탕에도 가져가 봤습니다

대박~

때비누 저리가라 할 만큼 때 잘 밀립니다

거기다가 피부가 때비누쓰고 난 것처럼 건조하지 않습니다

사용 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남겨주네요 ㅎㅎ

오늘은 우연찮게 세면대를 씻었습니다

거품도 많이 없이 그냥 쓰윽 쓱 닦았는데 어쩌면~

기름기 싸악 제거되고 광까지 납니다

평소 물때제거하고 광까지 내려면 힘든데... 이건 너무 쉽다

세면대 청소는 이제 올리바로~다음엔 좀 저렴한 엑스트라나 오리지널로 해야겠어요^^

계속 계속 감동입니다

올리바 프리미엄

한 달 정도 사용 후

피부 좋아졌다는 말 많이 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여름에도 핸드크림 끼고 살고 20대부터 할머니 손처럼 거칠었던

그 손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핸드크림도 거의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아지겠지요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