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뮤니티에서 자나빌리를 구입하고 이틀째 입니다.

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서 사실 그동안 많은 비누들을 써봤지만 그냥저냥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있어도 '와우 좋다!' 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단 세수하고 난 뒤 미끌거림이 남아있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속당김이 전혀 없어요.
항상 속당김 때문에 수건으로 얼굴 물기도 닦기 전에 방으로 오곤 했었는데 이틀동안 그런 느낌 전혀 받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것! 바로 크기!!
제가 기존에 썼던 비누들의 3배는 되어 보입니다. 또한 무르지 않아서 더욱 경제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런데 한가지! 향기가 좀..
저는 향기는 크게 관여해 오지 않던 부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약간 불편하게 느껴진 부분이었어요.
그것만 좀 개선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저는 이 비누 앞으로 쭈욱 사용 할 것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