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안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여름에 사용하는 화장품류에는 워터 프루프 성분을 강화시켜
땀이나 물에도 쉽게 화장 성분이 지워지지 않도록하는 기능을 강화시켜
출시하게 된다.
피부는 끊임없이 외부와 접촉하여 공기중 먼지와 대기오염등에 노출되고
분비되는 땀으로 인해 모공이 막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그로인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질수 있다.
특히 여름철 화장품들은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 롱래스팅계열
화장품. 오일프리 화운데이션등으로 인해 땀과 피지에도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랜시간 피부와 밀착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품을 바르는동안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이 필수이다.
우리의 민감한 피부는 이러한 화장품의 사용으로 각질과 피지가 뒤섞여
오후가 되면 더욱 칙칙한 피부톤을 보이게 되는 다크닝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제품들을 피부에 바르거나 제품 사용후 꼼꼼한 세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피부에 흡수 혹은 분비된 성분들은 자체적으로
서서히 분해 혹은 산화되어 피부자극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는것이다.
이는 피부의 산화와 과산화지질을 형성하여 피부 표면을 노화하게
만들고 노화되고 막힌 모공은 제대로된 영양을 공급하여도 효율적인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아무리 좋고 값비싼 화장품을 공급해
준다하여도 그 효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2. 세안제의 역할.

우리가 사용하는 비누 혹은 클린징폼 . 클린징 오일 등은 거의 수분과
유분이 잘 혼합되어 화장잔여물 분비된 피지, 피부흡착된 대기오염물,
먼지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하게 된다.



3.비누화과정과 계면활성제에 대한 설명

비누제작 방법은 유지나 지방산에 수산화나트륨(지양잿물 혹은
가성소다)이 반응하여 (강한 염기 즉 가성소다에 반응하여
에스테르가분해되는 반응) 비누화가 이루어진다.이렇게 생성된 비누는
계면활성제의 일종이다.
계면활성제란 친수성과 친유성을 같이 가지고 있고 이 성분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하는 역할을 한다.
즉 오염물 혹은 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할수 있다.
이 계면활성제의 농도에 따라 세척력이 좌우된다.(퐁퐁 20%, 하이타이
50%의 계면활성률) 그렇다면 이처럼 이계면활성률이 높을수록
기름때가 잘 지워질까?
대답은 노이다.
예를들어 기름때가 쩔어있는 정비공장의 사용품들을 아무리 비누로
닦아내도 잘 안닦이는것을 보면 답을 알수가 있다.
이때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위해 사용하는것이 바로
파라핀성분이다.
일반크린싱제품에는 바로 이 파라핀성분이 들어있으며 파라핀의
계면활성률은 55%이며 피부습진을 유발하고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혹은 각종 화학적 첨가물을 이용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등도 있다.
클린싱폼 혹은 각종 세안제 등을 선별할 때 피부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성분의 포함 여부를 선별할수있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하다.



4. 일반비누와 시중의 천연비누 그리고 자나빌리비누의 차이점.

일반비누의 경우 동,식물의 유지에 강력한 염기를 띄는 수산화나트륨을
섞어 비누화가 이루어지며 앞에 말한 유지란 에스테르의 일종으로
고급 지방산과 글리세롤을 말한다.
비누화 과정중에 강한 염기에 의해 이 에스테르가 분해되어 비누가
생성되는 반응을 비누화 반응이라고 하며 사용된 지방산 중
에스테롤은 분해되고 천연 글리세롤이 형성되는데
이 글리세롤 성분은 피부를 보호하며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글리세롤 성분은 고급 화장품의 재료로 쓰이므로 값싼 비누의 경우
비누화 과정에서 생선된 글리세롤을 화장품 성분에 사용하기 위하여
추출해 내기도 한다.
시중의 천연비누들은 글리세롤을 추출해 내지는 않지만 맹독성 화학성분인
수산화나트륨, 즉 가성소다 (양잿물)을 사용하는점은 간과할수 없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천연 성분의 핸드메이드 비누라 할지라도 강한 염기를
띠고 있어 비록 유지나 기름과 만나 화학적 변화가 있었을 지라도
비누화 되지 않은 부분이 남을 수 밖에 없어
사용중에 피부가 따갑거나 자극이 느껴질수도 있는 것이다.

자나빌리는 인류최초로 비누를 만들어 사용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비누제조 방식을 700년간이나 그대로 고수하여 만들어지는 비누임이
다른 어떤 비누 제품들과 다른 특징이라 할수있다.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강력한 화학성분인 가성소다 대신 전통적으로
비누 제조에 사용하였던 사막의 식물 태운재를 가성소다대신
사용한것과 비누의 염기성을 최대로 줄이고자 9개월 이상을
숙성 건조 시켰다는 점이라 할수있다.

강력한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여름용 화장품들을 잘 닦아내기
위해서는 유성타입의 크린싱이 필요한데
자나빌리 비누에 포함된 80%가 넘는 올리브오일 성분은 피부에 가장
안정적인 천연성분이며 이는 여름철에 과다 분비되는 피지및
화장품 잔여물 등을 세안하는데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세안제 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자나빌리비누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올리브 오일
성분으로 설명할수 있겠다.
올리브오일 성분중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 가 대표적이며
비타민A는 피부재생을 촉진하며 비타민E는 토코페롤 이라고도
명칭하며 이는 피부로 흡수되는 강력한 빛과 세균 박테리아등
유해성분을 걸러주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5. 여름철 세안 방법

보다 강력한 성분들이 포함된 여름용 화장품들을 닦아내는데 에는
꼼꼼한 2~3중 세안이 필수이며
그 외에 다른 방법을 병행하여 효율적인 세안을 한다면 여름철에도
보다 건강한 피부관리및 유지를 가능하게 할것이다.

-병행방법1
화장한 피부를 적당히 미지근한 혹은 실온상태의 올리브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손가락을 굴리며
화장잔여물및 피지등을 녹여낸다. (2분을 넘지말것)
따끈한 수건으로 녹여낸 화장잔여물및 올리브오일을 닦아낸다.
역시 따듯한 물로 자나빌리 비누를 이용해 2중세안한다.

-병행방법2
합성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않은 천연계면활성제(고급지방산비누)로
만든 성분을 지닌 화장품및 세안제를 사용하기.

합성계면활성제 (예 :알킬황산염, 쏘디움로레셀베이트등..과
폴리솔베이트60 PEG120스테아르, 스테아르 20등은 혼동하기쉬운
화학계면활성제이니 주의 !)

천연계면활성제 (예: 야자와 호박산으로 만든 LES,팜과 코코넛에서
유출하는 유화제인 몬타노브왁스, 올리브유화왁스, 올리브리퀴드,
콩에서 추출한 액상상태로 유성인 팜유에서 추출한 지방산인
스테아린산, 피마자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유화제인 글리세롤
스테아레이트레시틴등)